[리팩터링 2판] 11.12 오류 코드를 예외로 바꾸기

 

0. 언제 쓰면 좋을까?

예외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제공하는 독립적인 오류 처리 메커니즘이다. 오류가 발견되면 예외를 던진다. 그러면 적절한 예외 핸들러를 찾을 때까지 콜스택을 타고 위로 전파된다. (핸들러를 찾지 못하면 보통은 단순 기본 동작이 수행된다.) 예외를 사용하면 오류 코드를 일일이 검사하거나 오류를 식별해 콜스택 위로 던지는 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예외는 정확히 예상 밖의 동작일 때만 쓰여야 한다. 달리 말하면 프로그램의 정상 동작 범주에 들지 않는 오류를 나타낼 때만 쓰여야 한다.

(* 예의를 던지는 코드를 프로그램 종료 코드로 바꿔도 프로그램이 여전히 정상 동작할지를 따져보자. 정상 동작하지 않을 것 같다면 예외를 사용하지 말라는 신호이다. 예외 대신 오류를 검출하여 프로그램을 정상 흐름으로 되돌리게끔 처리해야한다.)

1. 절차

(1) 콜스택 상위에 해당 예외를 처리할 예외 핸들러를 작성한다.

(2) 해당 오류 코드를 대체할 예외와 그 밖의 예외를 구분할 식별 방법을 찾는다.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서브클래스를 사용하면 될 것이다.)

(3) catch절을 수정하여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예외는 적절히 대처하고 그렇지 않은 예외는 다시 던진다.

(4) 오류 코드를 반환하는 곳 모두에서 예외를 던지도록 수정한다.

(5) 모두 수정했다면 그 오류 코드를 콜스택 위로 전달하는 코드를 모두 제거한다.

 

 

2. 예제 코드

(1) 리팩터링 전

전역 테이블에서 배송지의 배송 규칙을 알아내는 코드를 생각해보자.

function localShippingRules(country) {
	const data = countryData.ShippingRules[country];
	if (data) return new ShippingRules(data);
	else return -23;
}

(2) 리팩터링 후

리팩터링으로 추가된 예외만을 처리하고자 한다면 다른 예외와 구별할 방법이 필요하다. 별로의 클래스를 만들어서 할 수도 있고 특별한 값을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예외를 크래스 기반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면 서브 클래스를 만드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자바스크립트는 해당하지 않지만..)

class OrderProcessingError extends Error {
	constructor(errorCode) {
		super(`주문 처리 오류 : ${errorCode}`);
		this.code = errorCode;
	}
	get name() { return 'OrderProcessingError'; }
}

위 클래스가 준비되면 에러 코드 반환 대신 새로 만든 클래스를 throw

function localShippingRules(country) {
	const data = countryData.ShippingRules[country];
	if (data) return new ShippingRules(data);
	else throw new OrderProcessingError(-23);
}

 

3. 인상깊었던 스타일

error instanceof OrderProcessingError

 

4. 실행부

try {
	const reuslt = localShippingRules();
} catch (error) {
	if (error instanceof OrderProcessingError) {
		console.log(error);
	}
}

 

 

5. 기타 참고

 

https://inpa.tistory.com/entry/JS-%F0%9F%93%9A-%EC%98%88%EC%99%B8-%EC%B2%98%EB%A6%AC

[JS] 📚 자바스크립트 - 예외 처리(Exception)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