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팩터링 2판] 12.10을 읽기에 앞서 위임이란?

참고글 

https://umbum.dev/822

Composition VS Extends : delegation, decorator, wrapper

링크 요약:

상속은 extends

컴포지션은 필요한 객체를 내부 private 변수로 두는 것(클래스가 다른 클래스의 구성요소로 쓰인다는 뜻)

상속과 컴포지션의 차이는 오버라이딩하느냐 메서드를 호출해서 delegate하느냐의 차이로 볼 수 있다.

 

0. 상속 vs 델리게이트 위임(컴포지션)

상속은, 수직적인 관계를 이용해서 코드를 확장하고 재사용한다는 개념이다. 단 하나의 클래스만 상속받을 수 있다(다중상속 불가), 위임이 더 적절한데도 상속을 남용하면 이치에 안 맞는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어렵다

 

그러므로, 상속은 해야할(필요한) 경우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위임은, 레고를 조립하는 것처럼 필요한 부품을 외부로부터 주입받아서 주입받은 그 부품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 클래스 상속의 유용함

//상속
class Printer {
	print() {
		console.log('기본적인 출력');
	}
}

class ColorPrinter extends Printer {
	print() {
		console.log('컬러 출력!');
	}
}

class BlackPrinter extends Printer {
	print() {
		console.log('흑백 출력!');
	}
}

const printers = [new Printer(), new ColorPrinter(), new BlackPrinter()];
printers.forEach((printer) => printer.print());

출력 : 다형성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2. 상속 대신 composition(컴포지션:위임)을 쓴다면

//컴포지션(위임)
class Printer {
	#delegate; //물론 이런 이름은 나쁜 냄새가 나므로, printerHeader 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constructor(delegate) {
		this.#delegate = delegate;
	}
	print() {
    //전달받은 델리게이트가 있다면 실행, 없다면 기본 출력
		this.#delegate ? this.#delegate.print() : console.log('기본적인 출력');
	}
}

class Color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컬러 출력!');
	}
}

class Black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흑백 출력!');
	}
}


//프린터를 만들 때, 델리게이트 용 클래스(위임할 수 있는 인스턴스)를 주입해준다
const printers = [new Printer(), new Printer(new ColorPrinterHeader()), new Printer(new BlackPrinterHeader())];
printers.forEach((printer) => printer.print());

출력 : 이렇듯 위임을 이용하면 동일한 클래스를 이용해서 전달된 위임자에 따라서 다른 행동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

컴포지션을 이용하면 레고를 조립하듯이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하나씩 묶어서 조립해나갈 수 있다.

 

 

3. 컴포지션 코드를 ts로 전환한다면

//위임은 사실 타입스크립트로 할 때 더욱 풍부한 시너지를 가질 수 있다.
class Printer {
	//이렇듯 델리게이트 주입할 때부터 private 달아주면 #을 싹다 제거해도 된다! 훨씬 깔끔해진다.
	//PrinterHeader은 옵셔널로 지정하여 컴포지션(위임: 델리게이트)가 있어도 없어도 됨을 명시해준다.
	constructor(private delegate?: PrinterHeader) { //또한 아무거나 전달할 수 없게 타입을 지정할 수 있다.
		this.delegate = delegate;
	}
	print() {
		this.delegate ? this.delegate.print() : console.log('기본적인 출력');
	}
}

//PrinterHeader가 되려면 이 규격(interface: 인터페이스)을 따라야 해! 규칙을 정해준다.
//클래스는 객체의 청사진이라면 인터페이스는 클래스의 청사진이다.
//클래스가 해야하는 행동을 결정 : 즉, 클래스가 어떤 메소드를 가질지 결정하다.
//클래스는 인터페이스를 implement(구현)한다.
interface PrinterHeader {
	//프린트라는 함수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무 것도 반환하지 않아야 한다.
	print(): void;
}


class ColorPrinterHeader implements 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컬러 출력!');
	}
}

class BlackPrinterHeader implements 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흑백 출력!');
	}
}

const printers = [new Printer(), new Printer(new ColorPrinterHeader()), new Printer(new BlackPrinterHeader())];
printers.forEach((printer) => printer.print());

그런데 Printer의 delegate를 null이 될 수 없게 private로 두고 아래와 같이 바꿀 수도 있다.

 

class Printer {
	private delegate: PrinterHeader;
	constructor(delegate?: PrinterHeader) {
		this.delegate = delegate ? delegate : new DefaultPrinterHeader();
	}
	print() {
		this.delegate.print();
	}
}

interface PrinterHeader {
	print(): void;
}

class DefaultPrinterHeader implements 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기본 출력!');
	}
}


class ColorPrinterHeader implements 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컬러 출력!');
	}
}

class BlackPrinterHeader implements PrinterHeader {
	print() {
		console.log('흑백 출력!');
	}
}

const printers = [new Printer(), new Printer(new ColorPrinterHeader()), new Printer(new BlackPrinterHeader())];
printers.forEach((printer) => printer.print());